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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 여행 이야기/2015 Sydney

시드니 가는 비행기

시드니 가는 비행기

첫 지구의 남반부의 나라 오스트레일리아 여행


지도로 보면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을것 같은 곳이 호주다. 미국이나 유럽을 보면 지도상으로도 상당히 멀어보이지만 비행 시간으로만 보면 유럽과 차이가 나지 않을 정도로 먼곳에 있다.


어렸을 때 그러니까 대학생때는 호주로 배낭여행을 가거나 아니면 어학연수받으러 가거나 그것도 아니면 워킹홀리데이 제도를 이용해서라도 가보고 싶은 곳이었다. 그러나 결국에는 갈 염두도 내지 못하고 세월은 흘럿고 회사를 창업하기전 6개월정도 어학연수를 다녀올까 생각도 했지만 이마저도 실현하지 못하고 애만 끓었던 곳이다. 


멀리 우리가 타고갈 비행기가 보인다. 

<시드니라 날아갈 아시아나 비행기>

호주로 가는 비행기는 거의 대부분 저녁에 출발한다. 우리와 거의 같은 시간대에 있는 곳이기 때문에 8시간의 비행시간을 고려하여 저녁에 출발하면 아침에 도착하기 때문이다. 

<호주를 향해 날아가는 비행기>

해외여행 초기에는 비행기 밖의 사진을 많이 찍곤했었다. 그러나 요즘은 거의 찍지 않는데 구름위는 거의 똑같아 별다른 의미를 찾을 수 없기 때문이다. 

<구름위를 날아가는 비행기>


<구름위를 날아가는 비행기>

기내식도 잘 찍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의미를 찾을 수 없기 때문이다. 아래의 호주 시드니로 가는 아시아나 항공 OZ601편의 이코노미석 저녁식사는 소고기와 밥이 나왔다. (맥주는 당연히 주문해야하는 거고...) 


<호주 시드니로 가는 아시아나 항공 OZ601편의 이코노미석 저녁식사(동료가 찍은 사진)>


주황색 지붕의 주택들이 보인다. 유럽, 미국, 호주와 같이 유럽인들이 사는 곳의 주택의 특징은 대부분이 지붕이 주황색 기와를 사용했다는 것이다. 

이유가 궁금하여 검색을 해보니 brunch.co.kr에서 잘 설명하고 있다. 원래 동유럽의 토질은 라테아이트토인데, 이 땅은 농사에는 부적합하지만 벽돌의 재료로는 최상이라는 것이다. 이 흙에 테라코타(점토를 구운것) 기법을 이용해 벽돌과 기와를 만들어 사용했고 붉은색을 띄고 있어 유럽의 지붕들이 붉은 색이라는 것이다. 현재는 기술이 발달하여 테라코타 기법을 사용하지는 않지만 건물 뷰를 유지하고 위해서 정부에서 붉은 색으로 유지하도록 하고 있다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SMITH김님의 유럽여행이야기를 참고하세요. (https://brunch.co.kr/@minsukimsmith/6)

<주황색의 시드니 주택들>


<주황색의 시드니 주택들>


일단 무엇이든 카메라에 담느라 사진을 찍고 있는데 사진을 찍고 있는 나를 발견한 동료가 나를 찍고 있었고 따라서 같은 방식으로 찍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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