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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 여행 이야기/2017 Uzbekistan

그란드 미르 호텔(Grand Mir Hotel)

그란드 미르 호텔(Grand Mir Hotel)

우즈베키스탄의 기후와 그란드 미르 호텔


많은 사람들은 우즈베키스탄은 중앙아시아에 있고 대륙내에 있어 매우 건조하고 추울것을 생각되는 곳이지만 실제는 그렇지 않다. 


우즈베키스탄은 사막형 대륙성기후에 속해 있어 국토의 대부분이 연중 매우 건조하며, 특히 여름은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건기로서 매우 뜨겁고 건조하며 비가 거의 내리지 않는다. 이때문에 참외, 포도, 수박 같은 여름 과일 및 채소들은 당도가 높아 달다. 

는 내리는가 싶다가 미처 땅에 도달하기도 전에 말라버리는 마른비가 내린다. 

반면 겨울에는 우기로 비와 눈이 자주 내리면서 비교적 습도가 높고 강수량이 많은 편이다. 그러나 바람이 없이 한국과 같은 살을 애는 추위는 거의 없고 그냥 차가운 날씨정도이다. 

타슈켄트는 우즈베키스탄의 전형적인 기후 특성을 잘 보여주는 곳이다. 



타쉬켄트 국제공항은 국내선 공항보다 작고 허름하다. 

여행사를 통해 방문하면 현지 여행사 직원이 나와서 여권을 수거해간다. 

그 직원은 별도의 창구로 우리를 안내하여 다른 사람들보다 빠르게 나갈 수 있도록 배려해준다. 



그란드 미르 호텔(Grand Mir Hotel)은 타쉬켄트 공항에서 자동차로 약 10분 이내 거리에 있다

공항과 가깝고 시내 한복판에 있어 많은 외국인들이 자주 찾는 곳이라 한다

그리고 이곳의 휴대폰 망은 타국에 비해 상상을 초월하는 느린 통신속도로 WiFi를 사용할 수 밖에 없는데, 심지어 WiFi도 느리다

그란드 미르 호텔은 그나마 WiFi가 잘 터진다고 소문이 나서 외국인들 특히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그란드 미르 호텔의 보다 자세한 정보는 Booking.com의 정보를 활용하도록 하자. 

https://www.booking.com/hotel/uz/grand-mir-hotel-tashkent.ko.html


사실 그란드 미르 호텔을 예약하는 가장 편리한 방법은 부킹닷컴이나 트립어드바이저와 같은 글로벌 숙박 플랫폼을 이용하는 것일 것이다. 그러나 우리 일행은 여행사를 통해 왔다. 이곳 현지인을 통해 예약을 하면 훨씬 싼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기억으로는 부킹닷컴에서 약 140달러의 방이 현지인을 통했을 경우 98달러였던 것으로 기억된다. 


실내는 여느 호텔과 다르지 않다. 다만 이곳은 흡연에 대단히 관대한 나라여서 어느곳에서든지 흡연이 가능하다. 그래서인지 호텔내부도 흡연의 흔적이 많이 있다. 

WiFi가 잘터진다고 하였는데, 사실 잘터진다는 느낌은 별로 받지 못했다. 한국의 통신 속도에 이미 익숙해 있는 한국인들에게는 감흥이 전혀 없다. 하지만 이곳 사람들에게는 상당히 빠른 속도로 인식한다.


방안에서 찍은 타쉬켄트 거리


호텔 1층에 전시되어 있는 타쉬켄트 전통 양탄자


호텔 우측에 있는 커피숍의 메뉴판...가급적 호텔 커피숍은 이용하지 않는것이 좋다. 호텔에서는 화폐를 무조건 달러로만 받기 때문이다. 반드시 숨으로 지불할 수 있는 곳을 이용하는게 좋다. 


아메리카노를 주문하였는데, 거의 에스프레소 수준이라 물도 함께 요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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