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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오브뮤직

사운드 오브 뮤직의 헌터대령이 나오는 곳이라는데... 사운드 오브 뮤직의 헌터대령이 나오는 곳이라는데... 짤쯔부르크 볼프강을 뒤로하고 오는길에 사운드 오브 뮤직에 나왔다던 헌터대령의 저택을 둘러보기로 하였다. 우리의 빠벨 기사님은 시간이 늦었다고 입을 2만리는 내놓고 있는 상황에서 오랫동안 둘러보기는 힘든 상황... 잠깐 사진만 찍고 이동하기로 하였다. 찍어놓고 보면 한장의 엽서 같은 저택앞의 연못 헌터 대령의 저택 저택앞 연못의 청둥오리 부부 서거하신 한마리의 붕어 사랑을 속삭이고 있는 연인 헌터대령의 저택을 뒤로하고 저녁을 먹으로 간다. 이번 저녁은 중국식이다. 더보기
볼프강 호수를 배경으로 Dunkel 한잔 볼프강 호수를 배경으로 Dunkel 한잔 RHV사 방문을 마치고 다시 볼프강 호수변 마을로 오다. 이곳은 일년 12달 모든 계절에 관광객이 찾아온다. 또한 일부 부유층의 경우 이곳에 별장을 두고 휴가철을 이용하여 이곳에서 휴식을 취하기도 한단다. 볼프강 호수 주변의 별장들, 카페들 마을 풍경 우리는 이곳에서 간단히 음료를 마시기로 하였다. 이곳의 웨이터는 헝가리 사람으로 여자만 보면 남자친구 있냐? 전화번호 줄수 있냐? 는 말장난으로 손님을 즐겁게 한다. 우리가 갔을때도 우리 여자 동료에게 같은 말을 해서 제발좀 델꼬 가라고 했다. 맥주를 좋아하는 나는 이곳에서 Dunkel 즉 효모가 살아있는 흑맥주를 마셨다. 역시 맛있었다. 유럽은 어느 지역을 가더라도 성당이 있다. 이제는 성당을 너무 봐서 그게 그거.. 더보기
짤쯔캄머굿(Salzkammergut) 짤쯔캄머굿(Salzkammergut) 짤쯔캄머굿... 해발 1000미터 이상되는 산과 수십개의 호수들로 구성된 알프스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곳. 이곳에 오는 사람들은 자전거, 등산, 요트, 스키 등을 즐기는 전형적인 휴양도시이다. 휴가철에는 호텔 예약하는것 조차 힘들정도로 인기있는 지역이다. 원래 짤쯔는 독일어로 소금이라는 뜻이다. 이곳 짤쯔캄머굿에서는 예전부터 소금광산이 있어서 황제의 소금 보물창고라고 불리웠다지. 여기서 캐낸 소금을 유럽에 파는 무역을 하고 이를 보호하기 위해서 소금성이라고 불리는 짤쯔부르크라는 도시가 이곳 인근에 생겨났다고. 지금은 이 지역 모두가 소금광이 아닌 관광지역으로 엄청는 관광수입을 올리고 있는 지역이 되었다. 이제는 황제의 보물창고가 아니라 오스트리아의 보물창고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