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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 여행 이야기/2017 Uzbekistan

Budilnik(Будильник) 레스토랑

Budilnik(Будильник) 레스토랑

언제나 아침인 이색적인 레스토랑


도브로에 우트라(доброе утро, 좋은 아침)!!!


한국말로 자명종이라는 이름을 가진 타슈켄트의 레스토랑, 부딜닉크 레스토랑

이 레스토랑의 가장 큰 특징은 손님을 맞이하는 방식이 다른곳과 다르다. 

점심때이건 사실 점심때 오픈하지도 않는다. 저녁때이건 방문하는 모든 손님들에게 환한 미소와 함께 '도브로에 우트라'로 인사를 한다.

손님은 같은 방식으로 '도브로에 우트라'하면 된다. 



상호명 : Будильник

주소 : ул. Амира Темура 타슈켄트 Toshkent Shahri 우즈베키스탄

페이스북 주소 : https://www.facebook.com/budilnik.uz/




Budilnik 레스토랑은 Moliya 금융대학교 건너편에 있다. 


<Moliya 금융 대학교>


초저녁의 부딜닉크 레스토랑은 손님맞이 준비를 합니다. 

부딜니크 레스토랑의 컨셉은 팀버튼 감독의 찰리와 초콜릿공장이라는 영화와 비슷한 인테리어 컨셉으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알록달록한 색상을 과감하게 사용하고, 실외 조명은 우선과 함께 장식하였으며, 레스토랑 밖의 경계는 노란색, 빨간색 등의 색칠을 한 폐유리병을 활용하였습니다. 

무엇보다도 이곳의 종업원들은 항상 미소를 띠고 있고 친절합니다. 


<부딜닉크 레스토랑 입구>


<부딜닉크 레스토랑 실내 입구>


나무와 나무에 선을 연결하고 그 선에 우산과 폐유리병을 활용한 조명등을 매달아 놓았다. 


<부딜니크 레스토랑 실외 장식>


부딜니크 레스토랑은 실내와 실외 모두 자리를 잡을 수 있는데 춥지 않은 5월부터는 밖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깊은 밤이 되면 실외 테이블은 사용할 수 없고 식사가 계속되면 종업원이 실내로 이동해 준다. 

실내로 이동하게 되면 실내를 암막 커튼으로 쳐서 실내의 빛에 외부로 나가지 못하도록 조치한다. 

빛을 차단하는 이유는 아프가니스탄의 테러공격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차원이라 한다. 

실내는 지하1층으로 통하는 계단이 있는데 이곳은 일반 클럽처럼 술과 춤을 즐길 수 있도록 되어 있다. 1층에서 술을 즐기다가 삘이 오면 지하로 내려가면 된다. 


참고로 화장실도 지하에 위치해 있다. 


<실외 테이블>


<실외 테이블에서 식사를 즐기는 타슈켄트 시민들>


<저녁의 부딜닉크 레스토랑>


<저녁의 부딜닉크 레스토랑>


<저녁의 부딜닉크 레스토랑>


<저녁의 부딜닉크 레스토랑>


<저녁의 부딜닉크 레스토랑>


실내로 들어가면 왼쪽편에 아날로그 시대의 산물로 추억을 간직하는 것이 있다. 대부분 사랑하는 연인들이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글을 써서 붙여놓고 있다. 사랑하는 사람들 사이의 유치함은 동서양을 막논하고 비슷한것 같다. 


<사랑의 흔적과 추억이 자리잡은 곳>


자명종이라는 이름을 쓰는 레스토랑 답게 각종 시계를 벽에 전시해 놓았다. 


<시계를 이용한 독특한 실내 장식>


<피아노를 고치고 아니 독특한 디자인을 피아노에 적용하고 있는 종업원>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 음식>


<스테인드 글라스로 장식한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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