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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 여행 이야기/2017 Uzbekistan

오쉬(Ош, 기름밥)

오쉬(Ош, 기름밥)

우즈베키스탄 전통 볶음밥


오쉬는 우리나라의 볶음밥이랑 비슷한 음식입니다. 

잘 씻은 쌀을 준비하고 가마솥과 비슷한 냄비에 기름을 담아 끓인 다음 끓는 기름에 밥을 넣어 찝니다. 쌀이 익어 가면 잘 저어주면서 양고기와 감자, 호박등을 넣어 볶아냅니다. 삶은 계란이나 메추리 알을 토핑으로 나옵니다. 


첫맛은 달아서 먹을만 하지만 먹다보면 워낙에 기름기가 많은 음식이라 한국사람에게는 느끼할 수 있습니다. 김치생각이 간절할 겁니다. 매운 소스나 고추 등을 곁들이면 먹을만 합니다. 저는 느끼함을 제거하기 위해 맥주와 함께 먹었습니다. 


오쉬는 결혼과 같은 중요 행사가 있으면 집의 가장의 요리를 한다고 합니다. 


<찌고 있는 오쉬>


<오쉬 요리를 하고 있는 어르신>


<오쉬 요리를 하고 있는 어르신>


<오쉬 요리를 하고 있는 어르신>


<완성된 오쉬>


출처 : https://story.kakao.com/am0751/gRNxHNzXuB0


<다양한 오쉬>


우즈베키스탄 전문 식당을 가면 오쉬는 큰 솥에 가득 만들어 판매하고 있습니다. 바닥의 기름이 가득한데 이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느끼함이 전해오네요. 3년 묵은 김치나 팍 쉰 총각김치가 간절합니다. 


<다양한 오쉬>


브로드웨이 건물 뒷편에도 오쉬를 판매하는 곳이 있습니다. 

자세한 위치는 이곳(http://metamorphosis.tistory.com/347)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브로드웨이 카페 건물 안쪽에 위치한 식당>


<브로드웨이 카페 건물 안쪽에 위치한 식당에서 판매하는 오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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