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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 여행 이야기/2009 France

루브르 박물관 3시간만에 관람하기

루브르 박물관 3시간만에 관람하기

모두 관람하려면 2박3일이 소요된다는 세계 최대 규모의 루브르 박물관...
1980년 지하 주차장 공사를 하면서 세느강변의 방어 성벽이 발견되었고
전세계 많은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얼마나 많은 유적들을 약탈해왔으면 2박3일동안 봐야될정도로 많을까?
다시한번 우리나라 규장각 도서 반환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된다.

또한 관람을 위해 여러나라의 언어로 된 브로셔가 무료로 배포되는데 마침 한글 브로셔도 찾을수 있었다. 삼성이 협찬을 했더군...

2박3일은 커녕 하루도 시간을 뺄수 없었기에 최단 코스로 관람하기로 하였다.

지하 주차장으로 들어가면 루브르 박물관 전체 모형이 전시되어 있다.


루브르 박물관의 거꾸로 된 피라밋. 역피라밋.
자연 채광을 위해 만들어졌는데 워낙 박물관이 넓어 길을 잃는 사람들이 많아 이정표로 활용되기도 한단다. 박물관내에는 피라밋으로 갈수 있는 방향을 표시해주는 화살표 표시가 설치되어 있다.


전시물에 대한 설명을 들을수 있는 전자 가이드
대한항공이 협찬을 하고 있다.


미술 교과서에서만 봐왔던 비너스상
그대는 비너스의 엉덩이를 본적이 있는가?
문득 보고 싶다는 생각에
뒷모습을 보고 싶다는 생각에...


뒤로 돌아가봤다.
별거 없다.


앞으로도 영원히 알수 없을 것 같은 유명한 작가의 유명한 그림 중의 하나
누가 그렸고 왜 그렸고 제목이 뭔지도 모른다.


열심히 사진을 찍어대는 사람들
박물관에서 사람들이 제일 많이 몰리는 곳이다.
경매가로 2억 5천만 유로에 달한다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그림을 담기 위해서 카메라를 눌러대고 있다.


바로 이그림을 보기 위해서...


열심히 뭔가를 적고 있는 본인. 가이드의 말을 기록해 두지 않으면 생각이 나지 않는다. 키워드 중심으로 기록한다. 


박물관의 외부 전경


외부로 나오면 박물관내에서 볼수 있었던 역피라밋과 반대로
유리 피라밋을 볼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피라밋을 밀거나 받치고 있는듯한 동작으로 사진을 찍는데....


변태적이고 까칠한 성격에 남 따라하기 싫어 평범한 포즈로 한장 찰칵
이로서 평범하기 그지없고
1박2일 초단기 프랑스 파리 여행을 마치고 체코로 가기위해 공항으로 이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