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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개선문 그리고 상젤리제 거리 개선문 그리고 상젤리제 거리 콩코드 광장 주변에는 개선문, 프랑스 영빈관, 해군성, 르부르 박물관과 국회의사당으로 통하는 길이 있는데, 개선문 방향으로 가면 12갈래의 진입로가 있다. 개선문안에는 나선형 계단 형태로 전망대로 올라가는 길이 있다고 한다. 시간관계상 올라기보지는 못했다. 상젤리제 거리... 도로를 중심으로 상권이 형성되어 있다. 상젤리제 거리는 프랑스 파리의 심장이자 내내 관광인파로 북적이는 곳이며 쇼핑을 위한 여성여행자들의 천국이라는 것을 몸소 실감할 수 있다. 일명 명품이라 불리는 호화 사치품을 파는 매장이 즐비하다. 세계적인 다국적 기업 맥도날드 가게가 보인다. 이놈들은 안보이는데가 없다. 세계 어디를 가나 맥도날드 간판은 같은 디자인으로 제작되어 있는 것을 볼수 있는데 이곳에서는 간.. 더보기
프랑스 하수박물관과 엘프 프랑스 하수박물관과 엘프 하수 박물관... 박물관이래서 일반적인 박물관이라 생각했던 나의 한심한 사고의 폭은 빨리 수정되어야 한다. 하수 박물관은 하수도 안에 있기 때문이다. 이놈들은 하수도 보여주면서도 돈을 받는다. 아~~~~ 머니 머니 머니~~~~ 냄새나는 곳 구경하면서 돈까지 내야하는 것에 불만이 많은 본인 하수 박물관 들어가는 입구... 사람이 돌아다닐정도로 넉넉하다 벽에는 파리 하수도 역사를 설명해 놓았는데 프랑스 어로 좋은말들 많이 쓰여져있다. 하수 박물관내에 있는 하수 장비들... 슬러지 제거용 선박, 크레인등이 있다. 하수 박물관 초입은 하수도에 관한 편견을 깨야했으나 조금만 들어가보면 안다. 하수도는 하수도일뿐... 똥냄새가 똥개에게는 향기로울수 있으나 사람똥은 사람에게 향기롭지 않다는 .. 더보기
유럽의 첫 여행지 프랑스 유럽의 첫 여행지 프랑스 여행은 언제나 설레인다. 역마살이 있지는 않아 밖에 오랫동안 돌아다니지는 않지만 내가 살고 있는 정들어 떠나기 싫은곳을 떠나 나와 다름이 존재하는곳,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사람들을 만나 얘기하고 그들과 그곳의 삶을 알아가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 너무나도 설레이는 일임에는 틀림없다. 이번 여행은 2009년 4월 10일부터 17일까지 유럽 4개국을 돌아보는 비즈니스 출장의 일환으로 시작되었고 이글을 쓰는 시간은 갔다온 후로 3개월넘게 방치해둔 나의 기억을 더듬어 8월 1일 쓰고 있다. 나의 게으름으로 기인한 것에 누구를 탓하랴! '다음부터는 이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항상 이런식이다. 아시아나 항공 기내식 고질병이다. 항상 비행기만 타면 뭐 볼게 있다고 창밖에 풍경을 찍는다. 이병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