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외 여행 이야기/2009 Austria

호엔짤쯔부르크 성 Festung Hohensalzburg

호엔짤쯔부르크 성 Festung Hohensalzburg


현존하는 중세의 성 중 가장 크고 견고하다는 호엔짤츠부르크 성은 1077 년 건축을 시작한 곳이다 . 성 내부에는 중세 때 사용하던 대포들이 그대로 남아있으며 대사교가 의식을 행했던 방이나 죄수들의 방 , 모차르트와 하이든이 연주했다는 파이프 오르간 , 예배당 등을 둘러볼 수 있다 .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성 곳곳에 크리스마스 장식이 행해진다 . 밤이 되면 언덕 위에서 불을 밝히고 있는 호엔짤츠부르크 성의 야경이 아주 멋지다 . 여름밤에는 피아노 콘서트가 열리는데 음악의 도시에 온 것을 실감할 수 있을 정도로 낭만적인 밤을 보장해준다 . 관광안내소에서 프로그램을 확인한 후 매표소에서 티켓을 구입할 수 있다 . 내려오는 길에는 짤츠부르크에서 가장 크다는 비어홀에 들러 가볍게 한잔하는 것도 좋을 듯 .

전화 : 0662 842 430
주소 : Monchsberg 34
오픈 : 매일 09:30 ~ 17:30
가는 법 : 대성당 뒤편 Kapitelplatz 에서 도보로 15 분 또는 푸니쿨라 이용 1 분소요 .
홈페이지 : www.salzburg-burgen.at

출처 : http://k.daum.net/qna/openknowledge/view.html?category_id=KB&qid=2fm9k&q=SALZBURG+%BC%BA%B4%E7&srchid=NKS2fm9k

산악열차를 타고 성으로 오르는 길...

성에 오르는 계단에서 한컷...
맨왼쪽의 효도르처럼 보이는 사람은 짤쯔부르크 현지 가이드.
이곳에서 외국인이 관광가이드를 하려면 반드시 현지 가이드가 동행해야 한다고 한다. 아마도 일자리 창출의 하나가 아닐까 한다.

알프스 북쪽 오스트리아 남부 및 독일 남부(하이델베르크, 뮌헨 등)의 사람들은 북쪽의 사람들과 약간 아치가 있다. 북쪽 사람들은 키가 크고 얼굴이 각이 있으며 무뚝뚝한 인상을 가지고 있는데 이곳 남부 사람들은 키가 작고(상대적으로) 얼굴이 둥글둥글 하며 인상이 온순해 보인다.
일반적으로 독일 여성이 풍기는 이미지는 나찌장교를 떠오르게 한다.
키가 매우 크고 노란색의 짧은 단말 머리에 각이 진 얼굴...
그러나 이곳의 여성들은 그러한 이미지를 찾아볼 수 없다 키가 크지 않고 인상이 동글동글하여 동양적인 이미지를 느낄수 있고 매우 아름다운 여성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이곳에서 만난 현지 가이드도 선한 인상을 가지고 있었고 유머감각이 풍부하다.
한국 여자친구를 사귀고 있어 간단한 한국말을 하였다.

성위에서 바라다본 짤쯔부르크 시내 전경. 가운데 흐르는 강이 잘자흐 강이고 왼쪽이 구시가지 오른쪽이 신시가지이다.

성 내부의 유물들

화초를 가꾸는 화단이 있어 한컷...


성위의 풍경들...


다른쪽에서 바라다 본 짤쯔부르크 시내 풍경

성위에서 내려다본 대성당 Dom의 모습...
사진 아래 ㄷ모양의 건물 밑이 산악열차가 다니는 길이다.

성위에서 바라다본 풍경.
당시가 5월달이메도 불구하고 산의 눈들이 아직 녹지 않고 있다.

성위에 위치한 카페.
이곳 카페에서 Dunkel 한잔하고 내려간다.

아이의 엄마인듯한 여성이 아이의 사진을 찍고 있다. 아이가 아주 귀여운 포즈를 취하고 있어 한컷 발사

유럽여행에서 빠지지 않는 감초. 거리의 악사

초라해 보이는 경찰관서. 어느나라랑 많은 비교가 된다.

늦은 점심을 하러 이동하였다.
이곳에서 먹은 스프와 식사는 매콤하여 입맛에 잘 맞았다.

이것으로 짧은 오스트리아 여행이 끝이 난다.
점심을 먹고 우리는 독일 뮌센으로 출발할 예정이다.
뭰쉔까지는 이곳에서 약 150km정도 떨어져 있다. 든든하게 채워둬야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