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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 여행 이야기/2008 San Francisco

AT&T Park and Bay Bridge

AT&T Park and Treasure Island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홈구장과 다시 찾은 트레져 아일랜드


언제나 그렇지만 가는날은 항상 장날이다. 

오늘 방문한 AT&T PARK. 이곳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홈구장이다. 경기가 있었더라면 더 좋았을텐데 아쉽게도 외관만 구경해야할 판이다. 



미국 메이저 리그 내셔널리그에 소속된 프로 야구 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홈 구장으로 2000년 3월 31일 개장했다. 수용 인원은 4만 930명이다. 오른쪽 펜스가 높고 짧게 설계되었다. 리글리 필드와 함께 불펜이 1루와 3루 파울라인에 위치해 있어 투수들이 몸을 풀때 관중들이 하는 말이 다 들린다고 한다. 

출처 : 위키백과



야구장의 모양이 독특하다. 

우익수쪽이 어색하게 잘려져 있다. 야구장이 바다 옆에 붙어 있어서 타자가 오른쪽을 홈런을 치면 공이 바다로 떨어진다. 



경기가 없어 한산한 AT&T PARK



아쉬움을 뒤로한 채 어두워서 자세히 보지 못했던 Bay Bridge를 건너 Treasure Island로 간다. 



오만가지 인상을 쓰고 있는 샌프란시스코의 날씨와 왼쪽으로 베이브릿지가 보인다. 




오른쪽으로 자세히 보면 금문교도 보인다. 날씨가 안좋아서 안보일뻔 했다. 



인공섬답게 바다와 육지의 고도차가 그다지 크지 않다. 



트레져 아일랜드로 가기위해서는 이스트베이와 오클랜드를 연결하는 베이 브리지를 타고 가다다가 중간쯤에서 빠져야한다. 이곳을 지나치면 끝네까지 갔다가 다시 돌아와야 한다. 

인공섬 답게 별로 크지 않고 옛날 해군이 사용한 흔적이 있는 건물들이 있다. 지금은 가난한 유학생들이 주로 거주하고 있는 조용한 동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