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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 여행 이야기/2017 Uzbekistan

말리카 전자제품 시장

말리카 전자제품 시장

타슈켄트의 용산 전자상가


미노르 모스크(2017/06/18 - [국외 여행 이야기/2017 Uzbekistan] - 미노르 모스크) 에시 리틀 링 로드를 따라 북서쪽으로 이동하면 용산 전자상가와 같은 타슈켄트의 전자상가 말리카 시장이 나옵니다. 

용산처럼 대규모는 아니지만 백색가전부터 모바일 기기 등을 판매하는 타슈켄트 최고의 전자상가로 우즈베키스탄 사람들의 삶을 엿볼수 있는 시장입니다. 


가시는 길은 아래의 지도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말리카 전자상가(Malika market)>


<말리카 전자상가 전경>


중국의 화웨이, 하이얼 등의 제품이 진출해 있지만 이곳 사람들에게는 한국의 삼성, LG 제품의 인기가 가장 좋다고 합니다. 


<말리카 전자상가 전경 - 멀리 삼성의 갤럭시와 LG TV의 간판이 보인다>


<말리카 전사상가 옆 쇼핑몰>


전자상가 옆에는 쇼핑몰도 있어서 쇼핑도 하면서 간단한 식사도 즐길 수 있습니다. 간단히 커피를 마시기 위해 쇼핑몰의 카페를 찾았는데, 처음보는 선풍기를 보았습니다. 촉촉한 바람을 뿜어내고 있는 선풍기라 신기해서 자세히 살펴보니 아토마이저 원리를 이용하여 바람에 습기를 실어 보내는 선풍기입니다. 


<습기를 실어 바람을 발생시키는 선풍기>


수조에 물이 담겨져 있고, 수조는 직격이 작은 호스로 연결하여 아토마이저 원리로 습기를 뿜어내는 원리로 보입니다. 


워낙에 건조한 날씨라 습도 조절을 위한 장치로 생각되네요. 커피를 마시고 있는 동안에 뒤통수에 대고 습기를 뿜어대고 있어서 방향을 돌려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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