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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 여행 이야기/2017 Uzbekistan

타슈켄트의 로마가톨릭 성당

타슈켄트 로마 가톨릭 성당

무슬림의 나라 우즈베키스탄의 로마가톨릭 성당


우즈베키스탄 사람들의 약 80%는 우즈벡인들이고 약 15%정도가 러시아인입니다. 그래서 타슈켄트 시내를 투어하다보면 무슬림답게 무슬림 사원과 러시안정교회 성당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1991년 소비에트 연방독립하기 전까지 '종교는 인민의 아편이다'라고 생각한 공산주의 사회에서 종교가 지켜지고 있었다는 것도 인상깊었다. 


모스크와 러시안 정교회 성당뿐만 아니라 타슈켄트에는 로마가톨릭 교회도 있는데 우즈베키스탄에도 종교의 자유가 있다는 것이 의외였다. 우즈벡인들에게 로마가톨릭은 유럽종교로 인식되고 있으며, 고려인들은 로마가톨릭은 아직 낯설어 한다고 한다. 


'Sacred Heart of Jesus Cathedral'으로 가는 길은 아래의 지도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Sacred Heart of Jesus Cathedral 지도>


유럽의 스페인의 마드리드, 바르셀로나의 성당, 프랑스 파리의 성당들, 독일 베를린, 프랑크푸르트의 성당들, 오스트리아, 체코의 성당들은 거대하고 웅장하고 화려한 모습이지만 타슈켄트의 성당은 상대적으로 아담하지만 작지않고 크지만 압도적이지 않은 모습을 하고 있었다. 


<Sacred Heart of Jesus Cathedral 성당 전경>


<Sacred Heart of Jesus Cathedral 성당 전경>


<Sacred Heart of Jesus Cathedral 성당 안내판>


<Sacred Heart of Jesus Cathedral 성당 정원>


우즈베키스탄의 로마가톨릭 교회의 역사는 의외적으로 길다고 합니다. 

1883년 투르키스탄에 초대 신부인 페르지난드 센치콥스키(Feginad Senchkovski)는 최초로 가톨릭교회가 설립되었다고 합니다. 1902년 투르키스탄 가톨릭 교회의 2대 신부인 이우스틴 보나벤트라 프라나티스(Iustin Bonaventura Pranatis) 로마 신학교 교수가 부임해서 오게되었고 프라나티스 신부는 중앙아시아에 계몽운동과 봉사활동에 투신하였다. 1차 세계대전의 전쟁고아들, 노약자들, 피난민 구제에 헌신하여 중앙아시아 사회에 깊은 존경과 사랑을 받았다고 한다. 


1917년 말 투르키스탄의 가톨릭 신자는 주로 폴란드인, 리트비아인, 체코인, 독일인, 프랑스인, 헝가리인 등으로 중앙아시아에서 사는 유럽인들, 피난민들, 포로병들과 러시안구인들이랍니다. 


<Sacred Heart of Jesus Cathedral 성당의 역사>


<Sacred Heart of Jesus Cathedral 성당의 역사>


현재의 가톨릭성당은 2005년 키쉬슈토프 쿠쿨카 신부가 신축한 건물이다. 우즈베키스탄에는 타슈켄트, 사마르칸트, 부하라, 페르가나, 우르겐치 등 5개 지역에 가톨릭 성당이 건립되어 있다고 합니다. 


<성당 내부에 모자이크 방식으로 제작된 아름다운 성물>


<성당 내부에 모자이크 방식으로 제작된 아름다운 성물>


<성당 내부에 모자이크 방식으로 제작된 아름다운 성물>


<성당 내부에 모자이크 방식으로 제작된 아름다운 성물>


<성당 내부에 모자이크 방식으로 제작된 아름다운 성물>


<성당 내부의 장식품들>


<성당 내부 모습>


<성당 내부 모습>


<아담한 예배당 모습>



<성당 내부 모습>


<성당 내부 모습>


타슈켄트에 많은 한국기업들이 진출하면서 한국사람들도 많이 거주하게 되면서 로마가톨릭 신자들이 성당을 찾아 예배를 보게 되면서 한국어로 예배도 진행한다고 합니다. 수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러시아어로 진행하고 일요일에는 영어, 러시아어, 한국어로 진행되는 예배가 있습니다. 섬머타임기간의 예배 시간표도 표기해 두었네요. 


<성당 예배 시간표>


성당의 중요 행사와 역사적 기록들을 사진과 물품으로 기록을 해두었고 전시해 놓았습니다. 


<성당의 중요 역사를 기록해 놓은 모습>


<성당에서 진행한 행사들의 사진을 전시하고 있다.>


<성당에서 진행한 행사들의 사진을 전시하고 있다.>


<성당의 결혼식 사진>


<겨울의 성당 모습>


성당 내부 모습을 관람하고 밖으로 나와보았더니 잘 정리된 정원과 독특한 디자인의 외부모습을 볼 수 있었다. 


<성당의 오른쪽 계단에 올라 본 모습>


<성당의 외부 모습>


<성당의 외부 모습>


<자연의 형태와 인공의 직선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바닥>


<성단 뒷편의 모습>


<성단 뒷편의 모습>


<성단 뒷편의 모습>


<성단 뒷편의 모습>


<성단 뒷편에서 바라본 정원>


<성단 뒷편에서 바라본 정원>


※ 본 컨텐츠는 중앙아시아의 한국문화(저 : 김문욱)을 참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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