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etamorphosis Story

Tokyo Sushi Bar에서 브런취와 보드카 Tokyo Sushi Bar에서 브런취와 보드카블라디보스톡 브런취 이틀연속 새벽까지 달린 탓에 완전히 퍼져버렸던 디마가 웃음을 활짝 띈 얼굴로 호텔로 찾아왔다. 오늘은 귀국하는 날이다. 러시아의 음주가무만 즐긴탓에 디마는 마음이 안타까웠나보다. 우선 우리는 허한 위장을 채우기 위하여 일식집으로 브런치를 먹으러 이동하였다. ※ Tokyo Sushi Bar주소 : pr. Ostryakova, 8, Vladivostok, Primorskiy kray, 러시아 690002홈페이지 : tokyo-bar.ru전화번호 : +7 423 222-77-77영업 시간 : 오전 11:00~오전 2:00 시원한 국물과 밥을 찾아보자. 보기에도 얼큰해 보인다. 이름은 당연히 알 수도 없고 기억나지 않는다. 가격은 350루블이다... 더보기
San Francisco 여행의 시작 San Francisco 여행의 시작생애 첫 미국 여행지 샌프란시스코와 Friendship Inn 본 포스팅은 주인장의 게으름으로 2008년 2월 22일의 미국 샌프란시스코 여행을 2017년 2월 18일에 심심해서 기억을 더듬어가며 포스팅하는 것으로 현재와 맞지 않을 수 있음을 알립니다. 10년이 다 되가는 오래된 여행일 지금와서 포스팅한다니 제가 생각해도 조금 웃기네요 샌프란시스코에서 101번 고속도로를 타고 San Jose 방향 Sunnyvale으로 가는 길이다. 2월의 샌프란시스코는 비가 자주 온다. 당연히 도착 당일에도 역시 비가 왔다. 샌프란시스코의 고속도로는 거의 대부분 Freeway...그리고 우리나라와 같이 전용차로제를 시행하고 있다. 왼쪽에 보이는 노란선이 전용차 구간 카풀 레인이고 2인.. 더보기
Clever House와 러시안 가정식 식사 Clever House와 러시안 가정식 식사블라디보스톡 최고의 쇼핑몰과 러시안 가정식 식사 커피로 속을 푼다음 디마와 한께 빵모자를 샀던 쇼핑몰로 이동한다. 러시안 전통 기념품을 살 수 있을거란 기대를 하고 찾아간다. 클레버하우스는 의류, 화장품, 마트, 휘트니스센터, 식당가로 구성된 블라디보스톡 최고의 쇼핑몰이다. 1층에는 화장품, 보석류, 악세서리, 고가의 장식품들이 전시되어 있고, 2층부터 4층까지는 의류와 잡화점들이 있다. 이곳 사람들은 대부분 지하를 이동하는데 지하에 마트가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곳을 방문하면 블라디보스톡 공항에 도착하여 만났던 안면 있는 수많은 한국사람들을 반갑게 만날 수 있는 주요 여행지 중의 하나다. 서로 안면이 있는지라 머슦하게 지날 때가 있다. ㅎㅎ 출처 : : h.. 더보기
Traveler's Coffee Traveler's Coffee블라디보스톡의 진한 커피가 일품인 카페 눈을 떠보니 아침이다. 습관대로 커피물을 올리고 잠을 쫒아 내고자 노력한다. 잠을 깨기 위해서는 커피와 5cm의 여유인 담배 한모금이 최고다. 커피와 담배를 즐기기 위해 나왔더니 추운날씨를 적응하기 위한 길냥이들이 식빡 굽는 자세로 바람을 피해 일광욕을 즐기고 있다. 어제 먹다 남은 마른 빙어 하나를 던저주니 방응을 한다. 딱딱했던지 잘 씹지 못한다. 찢어 줄걸... 디마에게 메세지를 보냈다. 디마의 신경세포는 스마트폰의 수신음에 집중하고 있는듯 하다. 아무리 늦은 밤이라도 메세지를 보내면 항상 항상 '읽음'표시가 바로 뜬다. 이번에도 메세지의 수신은 확인되었으나, 대답이 없다. 이건 지난 밤 Cuckoo 클럽에서 퍼진게 확실하다. 현.. 더보기
겨울 블라디보스톡의 Cuckoo Club 겨울 블라디보스톡의 Cuckoo Club블라디보스톡에서 반드시 가봐야 하는 Club 블라디보스톡의 밤은 대단히 춥다. 급격히 냉각된 공기는 바람에 실려와 머리털이 싸고 있는 두상의 겉표면을 쉽게 건너와 피부를 강타하며 피부속의 진피 내피를 뚫고 미세혈관의 온도를 급격히 낮춘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블라디보스톡 사람들은 머리에 모자를 쓴다. 실외로 나가면 하나의 루틴처럼 모자를 눌러쓴다. 겨울의 블라디보스톡에서는 헤어를 만지거나 스타일링은 절대 불가하다. 그래서 빵모자를 하자 샀다. Cuckoo 클럽은 지난 포스팅에도 언급하였지만 크게 3개의 공간으로 나뉜다. )지난 포스팅을 보기위한 링크 참조, http://metamorphosis.tistory.com/302)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역시 러시아 최고의 클.. 더보기
러시아 만두(Pelmeni, пельмени) 체험 러시아 만두(Pelmeni, пельмени) 체험MO-MO dumpling 저녁으로 러시아식 만드를 먹기로 하였다. 이곳 블라디보스톡에서 다양한 만두를 즐길 수 있고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현지인이 추천하는 곳이면 당연히 좋은 곳일 것이다. 맛집을 즐겨 찾아다니지는 않지만 외국만 나오면 어쩔수 없이 찾아다니게 된다. ※ MO-MO dumpling 정보 주소 : Aleutskaya St., 43, Vladivostok 690091, Russia전화 : +74232080550영업시간 : 10:00 ~ 22:00 식당은 크지않고 아담하다. 입구에 들어서면 언덕에 걸쳐 있어 반지하처럼 계단을 내려가야하는데 아기자기한 소품과 그림들로 인테리어를 해 놓았다. 식당의 이름과 만두피를 빚는 도구 모양의 그림과 코트를.. 더보기
IKI Noodle Bar와 러시안 전통 맥주 안주 IKI Noodle Bar와 러시안 맥주 안주블라디보스톡의 해장라면과 맥주를 위한 마른 안주 쓰린 속을 부여잡고 눈을 떠보니 11시쯤이다. 다행인것은 속은 뒤집어 질것 같지만 두통은 없다. 이상하게도 외국에서는 과음을 하고 난후에도 숙취가 그다지 많지 않다. 뱃속이 요동치는 일도 거의 없다. 물이 달라서인지... 맥주가 좋아서 인지 아무튼 뱃속은 무탈한 듯하지만 속이 허해서 뭔가를 채워줘야 한다. 일단은 습관대로 출국할 때 가져온 Kanu를 하나 뜯어 모닝 커피를 타서 모닝 담배를 즐기기 위해 호텔 밖으로 나왔다. 러시아는 푸틴의 정책에 따라 모든 건물내에서 금연이다. 그래서 식당이나 술집에서 후카를 많이 피우는것 같기도 하다. 심지어 간판에 후카표시를 하며 영업을 할 정도이다. 커피와 담배를 즐기면서 .. 더보기
ZUMA와 ZUMA Karaoke ZUMA Restaurant and ZUMA Karaoke블라디보스톡 최고의 레스토랑과 러시안 스타일 가라오케 거위털 패딩 파카를 뚫고 들어와 살을 찢어 발기는 추위를 뚫고 Zuma 레스토랑에 도착했다. Zuma는 블라디보스톡 시민들도 자주 못가는 대단히 고급스런 식당으로 이 식당의 사장도 외국인을 대상으로 비즈니스를 하고 있는듯 했다. 사실 주마를 가면 맛집 찾아다니는 한국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블라디보스톡 공항에서 봤던 사람들도 보인다) Zuma를 방문하면 반드시 대게를 먹어야한다는 것은 한치의 의심도 할 수 없는 어쩌면 말하는 것 자체가 입이 아픈 당연한 것이다. 금발의 아름다운 종업원에게 단도직입적으로 킹크랩을 주문하였나 가는 날이 장날이라더니 킹크랩이 시즌 아웃이라고 한다. 디마는 러시아에서 .. 더보기
디마의 초대 디마의 초대얼어붙은 바다와 Golden horn bridge 블라디보스톡을 다녀온 후로 주말밤이면 WhatsApp을 이용해서 맥주를 마셔가며 메신저질을 하였다. 러시아인들은 평일에는 거의 술을 마시지 않는다. 다만 금요일 토요일에는 아침해가 밝아올때까지 죽기 살기로 마신다고 한다. 메신저를 하면서 디마는 2016년 11월 태국으로 휴가를 갈 생각인데 가지 않겠냐고 제안을 했으나, 여러가지 일이 겹쳐 가지는 못하고 연말에 한번 들른다고 하곤 했다. 결국 연말에도 시간이 나지 않았고 러시아의 크리스마스인 2017년 1월 7일에도 결국 날을 잡지 못하고 2017년 1월 12일 다시 블라디보스톡을 찾았다. 블라디보스톡 첫 여행은 가을이었으나 1월의 이곳은 많이 추울 것이다. 원래 더운것보다 추운 것를 싫어하는 .. 더보기
발해주점, 다시 Cuckoo Club 발해주점(渤海酒店)과 다시 Cuckoo Club 저녁식사후 호텔에서 각자 뒹굴고 있는는 카톡이 왔다. "이대로 주무실거에요?""그럼?""아쉽지 않아요? 내일 귀국인데?""어디 가볼까?""그러시죠?""30분후에 로비에서 만나" 이렇게 무작정 블라디보스톡 시내 밤여행을 시작한다. 어디로 갈지 고민하다가 흥겨운 노랫소리가 나오는 곳이 있어 주변을 둘러보니, 호텔과 같은 건물에 술집에서 흘러나오는 노래였다. 사실 첫날 이쿠에이터 호텔에 도착하였을 때, 호텔과 같은 건물에 중국어로 되어 있는 술집이 하나 있었는데, 호텔에 머무를때 훔짓훔짓 흥겨운 러시아 노래도 흘러 나오는것으로 봐서 이곳은 뭔가 있다라는 생각을 하던 차였다. 여행중에는 찾아보지 못해 이름을 알수 없고 다만 주점이라는 한자는 읽을 수 있었기에 술집.. 더보기
티그레 드 크리스탈 리조트 & 카지노 티그레 드 크리스탈 리조트 & 카지노(Tigre de Cristal Resort & Casino)마카오 자본이 투입된 연해주 카지노단지 Cuckoo Club에서 새벽5시까지 속도 무제한으로 달린 탓에 늦잠을 잤다. 당초 계획을 세워서 왔더라면 오전 일정을 모두 취소되었겠지만 우리는 계획하지 않고 왔기때문에 그때그때 즉흥적으로 움직인다. 우선 어제 저녁을 먹었던 한국식당 '부산'에서 갈비탕으로 해장을 하고 어딜 여행할지 고민하다 겜블을 좋아하는 일행중 한명이 블라디보스톡 유일의 카지노를 가자고 한다. 카지노가 있는 곳은 티그레 드 크리스탈 리조트 & 카지노 호텔이다. 외국인을 위한 호텔이기 때문에 당연히 시내 중심가에 있을거란 생각은 수정되어야 한다. 호텔에서 무려 56km정도 떨어진 곳이기 때문이다. 우.. 더보기
Cuckoo Club Cuckoo Club전세계적으로 유명한 블라디보스톡 클럽 사실 본 여행의 목적인 이 클럽을 방문하는 것이라 볼 수 있다. 당초 계획하지 않고 무작정 온것이긴 하지만 시간날때마다 틈틈히 검색을 해본 결과 이 클럽은 반드시 가봐야 하는 곳이다는 것이다. 밤 11시... 늦은 밤드레스코드도 있다는 얘기를 들어서 세미 정장을 정갈하게 맞춰입고 우리는 밤신사가 된다. 늦은시각 택시를 타기에도 찜찜하고 걷기에도 크게 멀지 않으니 걷기로 한다. 오전에 들렀던 중앙광장에서 바다쪽으로 클럽이 있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기 때문이다. ※ Club Cuckoo 정보주소 : 690001 Vladivostok Okeanskiy prospekt 1a전화번호 : +7 423 299-58-58홈페이지 : www.cuckooclub.r.. 더보기
아라바트 거리와 저녁식사 아라바트 거리와 저녁식사젊음의 거리 등산과 시내투어로 피로가 쌓인 우리 일행은 해지는 아라바트 거리를 통해 호텔로 복귀한다. 아르바트 거리는 모스크바에 있는 아르바트 거리를 본떠 만든 거리로 한국 기업 KT에서 조성해준 거리라고 하여 KT 거리라는 별칭을 갖고 있습니다. 정식 명칭은 Admirala Fokina Street이다. 보행자 중심의 거리인 만큼 길 곳곳에 앉을 수 있는 벤치와 분수대가 마련되어 있고 모스크바의 아르바트 거리처럼 건물 사이사이에 낙서와 카페, 모임공간이 있어 아티스트들의 흔적을 찾아 돌아다니며 영감을 얻는 '예술의 거리'로도 활성화되어 있다. 소진된 에너지를 보충하기 위해서 어제 봐두었던 한국식당에서 한식을 먹자고 한다. 도대체 위장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길래 만 하루만에 한국식이.. 더보기
독수리 전망대와 금각교 독수리 전망대와 금각교(Orlinoye Gnezdo Mountain)블라디보스톡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 우리는 독수리 전망대로 향한다. 가기전에 금각교 밑에서 한장 박고... 독수리 전망대에 올랐다. 블라디보스톡에는 도시의 전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전망 좋은 곳이 있다. 또다른 이름으로 독수리 둥지라 불리기도 하며, 산위에 위치해 있다. 이름은 Orlinoye Gnezdo산인데 블라디보스톡에서 가장 높은 산이란다. 산 정상의 높이가 무려 214미터이르는 높은산이다. 전망대 관광을 마치고 우리 일행은 다른 여행객들이 다니지 않는 산 정상에 올라가 보기로 하였다. 독수리 전망대에서 골든 혼(Golden Horn)과 아무스키(Amursky), 우슬리스키 만(Ussuriisky Bays) 그리고 러시안 .. 더보기
블라디보스톡 중앙광장(Vladivostok Central Square) 블라디보스톡 중앙광장(Vladivostok Central Square)러시아 5대도시 중 하나인 블라디보스톡의 중심이되는곳 다음날 일어나서 제일 먼저 찾은 곳은 블라디보스톡 중앙광장이다. 이쿠에이터 호텔에서 도보로 아르바트 거리를 통과하여 연해주 주정부 청사 방향으로 걷다보면 우측에 위치해있다. 하나투어의 여행지 정보를 참고하면, 중앙광장은 혁명전사광장이라는 또다른 이름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여기서 혁명이란 레닌이나 고르바초프같은 특정인물을 지칭하는것은 아니고 혁명에 대한 염원을 담아 부르는 것이다. 러시아 극동지역에서 구 소련을 위해 목숨을 바쳤던 병사들을 위한 위령 기념물이 있으며 중요한 국경일 행사가 개최되는 광장으로 블라디보스토크의 대표적인 유적 중의 하나이다. 또한, 시민들에게 휴식처를 제공하.. 더보기
첫 러시아 여행, 블라디보스톡(Vladivostok) 나의 첫 러시아 여행지, 블라디보스톡 대학때부터 유럽을 가고 싶어했었지만, 금전적인 여유와 시간이 없어 차일피일 미뤄지다가 다니던 회사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좋은 기회를 얻어 (본 블로그에도 작성하였지만) 유럽의 프랑스, 독일, 체코, 오스트리아를 여행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래전부터 러시아는 여행하고 싶은 곳중의 하나였다. , 러시아 국가(國歌)의 장엄하고 웅장함, 유럽과 사뭇 다른 느낌의 문화, 러시안 정교회, 그리고 미녀들의 나라... 러시아는 우리와 매우 가까운 곳에 위치해있다는 사실을 사람들은 잘 모르고 있었던것 같다. 지도를 펼쳐놓고 북동쪽으로 조금만 가면 유즈노 사할린스크와 블라디보스톡이 있으며, 조금만 더 북쪽으로 올라가면 하발롭스크가 있는데 말이다. 대학교 다닐때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더보기
호엔짤쯔부르크 성 Festung Hohensalzburg 호엔짤쯔부르크 성 Festung Hohensalzburg 현존하는 중세의 성 중 가장 크고 견고하다는 호엔짤츠부르크 성은 1077 년 건축을 시작한 곳이다 . 성 내부에는 중세 때 사용하던 대포들이 그대로 남아있으며 대사교가 의식을 행했던 방이나 죄수들의 방 , 모차르트와 하이든이 연주했다는 파이프 오르간 , 예배당 등을 둘러볼 수 있다 .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성 곳곳에 크리스마스 장식이 행해진다 . 밤이 되면 언덕 위에서 불을 밝히고 있는 호엔짤츠부르크 성의 야경이 아주 멋지다 . 여름밤에는 피아노 콘서트가 열리는데 음악의 도시에 온 것을 실감할 수 있을 정도로 낭만적인 밤을 보장해준다 . 관광안내소에서 프로그램을 확인한 후 매표소에서 티켓을 구입할 수 있다 . 내려오는 길에는 짤츠부르크에서 가장 크다.. 더보기
짤쯔부르크 시내 풍경(미라벨정원, 카라얀 생가, 모짜르트 생가, 대성당) 짤쯔부르크 시내 풍경미라벨정원, 카라얀 생가, 모짜르트 생가, 대성당 시청 미팅을 마치고 이제 짤쯔부르크의 시내 관광을하기로 한다. 시청을 나와 시청 회의실에서 보았던 풍경이 있던 정원으로 나왔다. 정원으로 나오면 이곳이 과연 시청일까라는 생각이 든다. 권위는 전혀 찾아볼 수 없으며, 시민공원과 같은 느낌을 받는다. 이곳이 미라벨 정원이다. 사진의 왼쪽이 미팅이 있었던 건물이다. 오른쪽이 미팅이 있었던 건물... 정원의 동상. 반대편에서 바라본 시청 건물 시청 정원을 나와서 구시가로 향한다. 짤쯔부르크는 짤자흐 강을 중심으로 구시가지와 신시가지로 나뉜다. 다리를 건너...구시가지로... 구시가 상점에서 "태권도"라는 한글을 보고 한컷 구시가지의 상점들... 이곳 상점들은 상점이라고 하기보단 건물자체가 관.. 더보기
짤쯔부르크 시청사 미팅 짤쯔부르크 시청사 미팅짤쯔부르크 시 정보 오스트리아의 서부에 있는 잘츠부르크주(州)의 주도(州都). 독일과 오스트리아를 잇는 잘차흐(Salzach)강을 끼고 있으며 알프스 산맥의 북쪽 경계에 위치한다. 독일의 뮌헨(Munchen)에서 동쪽으로 약 150km 가량 떨어져 있으며, 오스트리아의 수도 빈(Wien)에서는 약 300km 정도 떨어져 있다. 위치 :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주 경위도 : 동경13°02′0″ 북위47°48′0″ 면적(㎢) : 65.7 소재지 : Mirabellplatz 4, A-5020 Salzburg 홈페이지 : www.stadt-salzburg.at 인구(명) : 149,018 (2008) 인구밀도(명/㎢) : 2,268 (2008) 잘츠부르그 시청사는 관청이라기 보다는 문화재같은 .. 더보기
짤쯔부르크의 하룻밤 짤쯔부르크의 하룻밤 짤쯔부르크...Salzburg 오스트리아의 서부에 있는 잘츠부르크주(州)의 주도(州都). 독일과 오스트리아를 잇는 잘차흐(Salzach)강을 끼고 있으며 알프스 산맥의 북쪽 경계에 위치한다. 독일의 뮌헨(Munchen)에서 동쪽으로 약 150km 가량 떨어져 있으며, 오스트리아의 수도 빈(Wien)에서는 약 300km 정도 떨어져 있다. 위치 :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주 경위도 : 동경13°02′0″ 북위47°48′0″ 면적(㎢) : 65.7 소재지 : Mirabellplatz 4, A-5020 Salzburg 홈페이지 : www.stadt-salzburg.at 인구(명) : 149,018 (2008) 인구밀도(명/㎢) : 2,268 (2008) Salzburg은 "소금의 성"이라는 뜻.. 더보기
사운드 오브 뮤직의 헌터대령이 나오는 곳이라는데... 사운드 오브 뮤직의 헌터대령이 나오는 곳이라는데... 짤쯔부르크 볼프강을 뒤로하고 오는길에 사운드 오브 뮤직에 나왔다던 헌터대령의 저택을 둘러보기로 하였다. 우리의 빠벨 기사님은 시간이 늦었다고 입을 2만리는 내놓고 있는 상황에서 오랫동안 둘러보기는 힘든 상황... 잠깐 사진만 찍고 이동하기로 하였다. 찍어놓고 보면 한장의 엽서 같은 저택앞의 연못 헌터 대령의 저택 저택앞 연못의 청둥오리 부부 서거하신 한마리의 붕어 사랑을 속삭이고 있는 연인 헌터대령의 저택을 뒤로하고 저녁을 먹으로 간다. 이번 저녁은 중국식이다. 더보기
볼프강 호수를 배경으로 Dunkel 한잔 볼프강 호수를 배경으로 Dunkel 한잔 RHV사 방문을 마치고 다시 볼프강 호수변 마을로 오다. 이곳은 일년 12달 모든 계절에 관광객이 찾아온다. 또한 일부 부유층의 경우 이곳에 별장을 두고 휴가철을 이용하여 이곳에서 휴식을 취하기도 한단다. 볼프강 호수 주변의 별장들, 카페들 마을 풍경 우리는 이곳에서 간단히 음료를 마시기로 하였다. 이곳의 웨이터는 헝가리 사람으로 여자만 보면 남자친구 있냐? 전화번호 줄수 있냐? 는 말장난으로 손님을 즐겁게 한다. 우리가 갔을때도 우리 여자 동료에게 같은 말을 해서 제발좀 델꼬 가라고 했다. 맥주를 좋아하는 나는 이곳에서 Dunkel 즉 효모가 살아있는 흑맥주를 마셨다. 역시 맛있었다. 유럽은 어느 지역을 가더라도 성당이 있다. 이제는 성당을 너무 봐서 그게 그거.. 더보기
짤쯔캄머굿 RHV社 - 악취 및 하수처리시설 짤쯔캄머굿 RHV社 - 악취 및 하수처리시설 이제 짤쯔캄머굿의 하수처리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RHV사를 방문하려고 한다. RHV 주소 : Reinhaltungsverband Hallstättersee Anzenau 8, 4822 Bad Goisern am Hallstättersee 연락처 : Tel. +43 (0)6135 7240 - Fax. +43 (0)6135 7240-14 E-Mail: office@rhv.at Website: www.rhv.at RHV사는 Bad Coisein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는 오스트리아 하수망에 연결되어 있다. RHV사는 53개의 펌핑시스템이 있으며 하수덕트 건설이 추가되면서 그 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Obertraun, Hallstatt, Gosaumühle 3곳에 메인.. 더보기
짤쯔캄머굿(Salzkammergut) 짤쯔캄머굿(Salzkammergut) 짤쯔캄머굿... 해발 1000미터 이상되는 산과 수십개의 호수들로 구성된 알프스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곳. 이곳에 오는 사람들은 자전거, 등산, 요트, 스키 등을 즐기는 전형적인 휴양도시이다. 휴가철에는 호텔 예약하는것 조차 힘들정도로 인기있는 지역이다. 원래 짤쯔는 독일어로 소금이라는 뜻이다. 이곳 짤쯔캄머굿에서는 예전부터 소금광산이 있어서 황제의 소금 보물창고라고 불리웠다지. 여기서 캐낸 소금을 유럽에 파는 무역을 하고 이를 보호하기 위해서 소금성이라고 불리는 짤쯔부르크라는 도시가 이곳 인근에 생겨났다고. 지금은 이 지역 모두가 소금광이 아닌 관광지역으로 엄청는 관광수입을 올리고 있는 지역이 되었다. 이제는 황제의 보물창고가 아니라 오스트리아의 보물창고일.. 더보기
짤쯔캄머굿(Salzkammergut) 가는길 짤쯔캄머굿(Salzkammergut) 가는길 사고가 났다. 14일 아침 빈에서 짤쯔캄머굿으로 가는 고속도로상 짤쯔캄머굿 가는 길은 이렇게 험난했다. 차가 막혀 있는 사이 차에서 잠깐 내려 담배 한대를 피웠다. 짭새차가 지나가고... 사고 처리 차가 지나가고 두명의 여경이 사고처리를 하고 인부가 청소를 하고 길이 뚫렸다. 이렇게 어려운 여행길에 휴게소에 잠시 들러 커피한잔과 담배 한개피의 여유를 즐긴다. 다시 차를 재촉하여 목적지로 향한다. 오스트리아는 남부 알프스 산맥위쪽으로는 드넓은 평야다. 작은 구릉조차도 보기 힘들정도이고 평야지역은 가축에 먹일 목초를 재배하곤 한다. 고속도로 옆에 이름을 알수 없는 성이 보였다. 우리 빠뻴 기사아저씨한테 안되는 영어로 물어보니 잘 안되는 영어로 자기도 잘 모른다며 .. 더보기
비엔나 시를 한눈에 볼수 있는 산 그리고 성당 비엔나 시를 한눈에 볼수 있는 산 그리고 성당 비엔나에서 차로 약 30분 정도거리에 비엔니 시을 한눈에 볼수 있는 곳이 있다. 그때그때 알아두지 않고 인터넷으로 찾으려하니 도데체 찾을 수가 없구나. 그 산은 그곳이 있을뿐 산의 이름이 무엇인지, 어떻게 가는지 알길이 없으니 이를 어이할꼬 . 서울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다. 규모로만 따진다면 한국의 지방 소도시급으로 밖에 안보인다. 높은 건물은 거의 없으며, 아파트도 거의 보이지 않는다. 개발된 도나우 강과 구 도나우 강이 보인다. 너무 맑아 찍어본 하늘 산 정상에 있는 작은 성당. 이곳이 요한바오로2세와 연관이 있는 곳이라는데 역시 메모를 하지 않아 성당 이름이 먼지, 어떤 사연이 있는지 알수 없다. 그저 사진 한장만 덩그러니... 배가 고파서 그랬나.. 더보기
빈 쓰레기처리시설 빈 쓰레기처리시설 오스트리아의 유명한 건축가 Hundertwasser 디자인했다는 오스트리아 빈에 있는 '비엔나 쓰레기 소각장'이다. 87년에 화재로 소실되어 훈더트바서에 의해서 다시 지어졌다고 한다. 쓰레기 소각장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아름답고 우아하며 세련된 모습이다. 건물 내부에도 충분한 볼거리가 제공되고 있어서 연간 5천명 이상이 찾는 비엔나의 명소라고 한다. 쓰레기 소각장이라는 기피의 대상을 창의적인 디자인을 접목시킴으로서 친근감과 호감의 대상으로 바꾼 발상이 경이롭게 느껴진다. 더보기
훈데르트바써 하우스 (Hundertwasser Haus) 훈데르트바써 하우스 (Hundertwasser Haus) 이런 조선된장... 빨리 업데이트 한다는게 그만 중요한 곳을 빠트리고 말았다. 이곳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겠냐마는 면도날처럼 예리한 본인의 성격상 이러한 행태는 절대 용납되지 않으나... 무슨 사업제안서 제출하는 것도 아니고 귀차니즘이 발동으로 그냥 진행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빠트린곳을 소개해야할 의무가 있다. 원리 이 포스팅은 음악가의 묘지와 메모리얼 성당(http://metamorphosis.tistory.com/281 ) 바로 뒤에 나와야 될 것이었다. Hundertwasser 훈데르트바써... 오늘은 훈데르트바써 하우스를 방문해보기로 한다. 훈데르트바써. 원래 독일어로 Hundert는 숫자 100을 의미한다. 그러니까 조선말로.. 더보기
도나우 강변 도나우 강변 메모를 하지 않는 습관은 곳곳에서 허점을 드러내기 마련이다. 기억이 나지 않는 부분은 인터넷 검색을 통해 정보를 수집하여 기억을 더듬어 가는 과정이 필요하며, 이를 다시 시간순으로 재정립해야한다. 도나우 강변을 여행하면서 알았던 내용들을 까맣게 잊어버리고 나서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재미있는 정보를 찾았다. 흙내님의 블로그 http://thewisdom.tistory.com/22?srchid=BR1http%3A%2F%2Fthewisdom.tistory.com%2F22 도나우강을 이용한 새로운 도시계획의 실험 비엔나 도나우시티 먼저 이동중인 차안에서 찍은 도나우강을 보자. 보고 있는 강은 새로 조성한 강이다. 이강을 개발하게 된 배경을 흙내님이 잘 설명하고 있는데 그것을 그대로 옮겨 보았다. 자.. 더보기
음악가의 묘지와 메모리얼 성당 음악가의 묘지와 메모리얼 성당 음악가의 묘지... Zentralfriedhof 원래 이름은 "중앙공동묘지"이다. 한시대를 풍미하였던 음악가들을 1894년 여러군데 흩어져있던 묘들을 이곳으로 이장하여 음악가의 묘역을 조성하였다고 한다. 그래서 사람들에게는 "음악가의 묘지"로 더 알려져 있다. 이곳은 지금까지 여행하면서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해볼만한 이슈를 던져준 곳이기도 하다. 삶과 죽음에 관한 철학적인 문제, 복지에 관한 문제, 경제적인 문제가 그것이다. 일단 이러한 문제들에 대한 생각은 여행을 하면서 풀어...아니 계속 생각해봐야 할 것이다. 중앙공동묘지는 당초 1874년 개장하였다. 묘지 입구에는 조성된 묘지의 맵을 볼수 있다. 묘지의 넓이는 240헥타르가 넘으며 현재 250만개의 무덤이 있다. 중앙으.. 더보기